대화가 통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NLP대화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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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대화가 뒤죽박죽되거나, 침묵이 계속되어 마음이 불편하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도 긴장하여 제대로 대화하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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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잔뜩 담아두고 있다가 유창한 말솜씨로 쉴 새 없이 쏟아내는 사람일까요? 물론, 어휘를 풍부하게 사용하면 상대가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기 때문에 그것도 하나의 화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단어를 많이 나열한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으면서 상대가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반응하다 보면 대화를 주고받는 동안에 신뢰가 쌓여 어느 샌가 마음이 통하는 대화가 완성 됩니다. 정말로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자신도 편안하게 이야기하지만 상대가 기분 좋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대화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근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떠올려보는 것도 하나의 지름길입니다. 친근한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다음의 사항들이 어떠했는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1.자세, 손과 발의 위치와 모습

2.동작

3.말할 때의 리듬과 톤

4.호흡

5.사고방식과 가치의 기준

6.주로 이야기하는 내용

7.그때 느끼는 감정

위와 같이 언제부턴가 이 사항들이 거의 비슷하지 않았나요?

마음이 통하는 '커뮤니케이션'즉, 대화를 하려면 서로 보조를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하는 이야기에 진심으로 흥미를 보이고 자연스럽게 맞장구를 치며 종종 다양한 질문도 던져야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경청하는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경청한다는 말은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뿐 아니라 상대가 체험한 세계에 호기심을 보이고 특별히 의식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하게 듣기만 하지 않고 상대의 생각과 세계관까지 받아들이기 때문에 상대도 마음 놓고 편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즐기려면 상대에게 보조를 맞추고 마음을 기울여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합시다.

글 작성 참고문헌

- 참고 "NLP교과서" 미에다 다다시 저 (정리)✩✩

- 참고 "기적의 심리학NLP(대화기법)" 가토세류 저 (정리)✩✩✩✩ ✩